[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이버웹툰이 인기 작품 '타인은 지옥이다'(원작 김용키)의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원작 재연재를 진행하는 한편 미공개 특별편을 공개한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수상한 고시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스릴러물. 고시원 사람들의 기괴하고 소름 돋는 행적, 긴장감 넘치는 심리 묘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10개월간 누적조회수 8억뷰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오늘(13일) 선보이는 특별편 '타인지옥–연쇄살묘사건'은 미공개 외전으로 주인공 윤종우가 서울로 상경하기 전, 고시원이 있는 동네에서 일어났던 참혹한 사건을 다룬다. 원작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고벤져스 캐릭터들도 등장해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네이버웹툰


'타인지옥–연쇄살묘사건'은 총 6화 분량으로 1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씩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다. 이에 앞서 원작 웹툰 본편도 12일부터 재연재를 시작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2회차씩 무료 공개된다.

네이버웹툰의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여정 리더는 "'타인은 지옥이다'는 뛰어난 몰입감으로 연재 당시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특별편 역시 팬들에게 작품의 여운을 곱씹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드라마 방영 시기에 맞춰 시작하는 원작 웹툰 재연재를 통해 배우와 웹툰 캐릭터를 비교하는 재미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드라마는 임시완,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이동욱 등 초특급 인기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원작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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