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설인아가 실종된 반려견을 찾기 위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배우 설인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줄리를 잃어버렸어요.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부모님께서 산책 도중 놓치셨다고 저도 일하는 도중 연락받고 이제야 달려가는 중"이라며 "수원센트럴타운 쪽 개천에서 줄이 풀렸다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설인아의 반려견은 실종 당시 분홍색 하네스(가슴 줄)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시민들의 제보에도 반려견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설인아 인스타그램


이에 설인아는 다음 날인 13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의 정보가 담긴 전단지를 게재하며 제보를 부탁했다.

설인아는 "줄리야 언니가 미안해. 찬물로 발 닦고 언니랑 같이 산바람 맞으며 거실에 나란히 누워있자. 그만 반항하고 돌아와줘 미안해... 바빠서 미안해.... 얼른 돌아와"라는 코멘트를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 사진=설인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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