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호텔 델루나'가 5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굿데이코퍼레이션이 분석한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에서 28.2%를 차지, 굳건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3위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차지했다. 두 드라마 역시 지난주와 순위 변동 없이 상위권을 지켰다.

   
▲ 사진=tvN '호텔 델루나', JTBC '열여덟의 순간' 포스터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가 새로 순위권에 진입하며 4위에 올랐고 OCN 주말드라마 'WATCHER(왓쳐)'가 한 계단 올라 5위에 자리했다.

6위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7위는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8위는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9위는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10위는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였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호텔 델루나'의 여주인공 이지은이 1위, 남주인공 여진구가 3위에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 워너원 출신 옹성우가 '열여덟의 순간'에서 처음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받으며 2위에 올랐고 함께 연기 호흡을 맟추고 있는 김향기가 6위에 자리했다.

'웰컴2라이프'로 드라마 복귀한 정지훈이 신규 진입과 함께 4위를 차지했으며 '의사요한'의 지성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7~10위는 임지연('웰컴2라이프'), 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 김세정('너의 노래를 들려줘'), 이도현('호텔 델루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7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12일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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