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해 1920선으로 내려왔다.

   
▲ 사진=연합뉴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46포인트(-0.85%) 내린 1925.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3.53포인트(-0.70%) 내린 1928.76으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26억원, 기관은 3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만이 155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지난달 31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2016년 1월 7일∼26일의 14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후 최장 기록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텔레콤(-2.07%), 삼성전자(-1.60%), LG화학(-1.59%), 신한지주(-1.58%), 현대차(-1.53%), 현대모비스(-1.47%), 셀트리온(-1.29%), 삼성바이오로직스(-1.21%) 등 대부분 종목이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3.42포인트(-0.58%) 내린 590.75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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