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가연, 300억 재벌설에 대해 "광주 유지 정도" '깜짝'

배우 김가연이 300억 재벌설에 대해 언급했다.

김가연은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남편 임요환과 함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가연은 재벌설에 대해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냥 유지 정도다"라고 털어놨다.

▲ '택시' 김가연 '300억 재벌설'에 "유지 정도"/사진=방송화면 캡처

김가연은 MC 오만석이 "김가연 연관검색어에 300억이라는 게 있다. 재산 아니냐"고 되묻자, "중, 고등학생 때 나도 궁금해서 아버지에게 '재산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다"면서 "아버지가 '나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서 모르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아버지가 건설업의 부흥기 시절에 건설업을 하셨다"며 "우리 집에 집사나 정원사는 없었다. 학교를 데려다주는 기사 아저씨 정도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택시 김가연 임요환 출연에 네티즌들은 "'택시’ 김가연 임요환, 그냥 유지 수준?"  "택시 김가연 임요환, 자고 일어나면 재산이 달라져 허걱"  "‘택시’ 김가연 임요환, 300억 재벌 맞겠네"  "‘택시’ 김가연 임요환, 원래 부자집 따님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