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4일 오전 8시 20분, 용산역을 출발한 목포행 509호 KTX 열차가 영등포역과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에서 고장을 일으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해당 열차는 광명역까지만 운행했고, 승객들은 광명역에서 대체 투입된 열차에 옮겨 탔으며, 9시22분 광명역을 출발했다.

사고 영향으로 후속 열차 5대가 10∼15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현재는 모든 노선이 정상 운행 중"이라며 "고장 차량을 입고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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