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박지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MC를 맡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14일 박지훈이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박지훈은 스케줄로 자리를 비우는 세븐틴 민규 대신 '인기가요' 진행을 맡아 신은수와 호흡을 맞춘다.

박지훈은 음악방송 MC로는 첫 출격하지만 지난 5월 개최된 'KCON 2019 JAPAN'에서 스페셜 MC로 나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 사진='더팩트' 제공


그룹 워너원 멤버로 큰 인기를 누렸던 박지훈은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어클락(O'CLOCK)'을 발매하고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최근에는 '2019 아시아 모델 어워즈(2019 Asia Model Awards)'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해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박지훈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고영수 역으로 캐스팅돼 연기자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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