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인천 지역에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취소됐다.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삼성-SK의 양 팀간 12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개시 5분 전인 오후 6시 25분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력으로 쏟아졌다.

경기 개시가 지연된 채 방수포가 깔렸지만 쏟아지는 비의 양이 어마어마해 그라운드에는 금방 빗물이 고였다. 결국 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 약 10분 만인 오후 6시 35분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된다.

   
▲ 사진=SK 와이번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