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싱글맘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들을 돕기 위해 한국여성재단에 식료품 1000박스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나눔까페 ‘공간씨’에서 주홍 대상 고객지원본부장과 이경순 한국여성재단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재단에 7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는 ‘희망숟가락’ 물품전달식과 나눔행사를 가졌다.

   
▲ 희망숟가락 전달식/대상 청정원 제공

1000박스의 식료품은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전국 407개 여성생활시설에 머물고 있는 여성들과 싱글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식료품 전달식 이후에는 청정원 주부봉사단과 관계자들이 싱글맘들과 자녀를 초대해 현장에서 따뜻한 집밥을 함께 만들고 식사를 나누며 서로 교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정영섭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이 부족한 다양한 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발굴해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