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토론’서 첫 TV 토론 격돌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김문수 경기지사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가 첫 격돌의 시간을 갖는다.

SBS 시사토론>은 ‘후보 단일화’로 경기지사 선거가 6.2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함에 따라, 14일(금) 밤 11시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를 긴급 초청해, 정책과 공약, 자질 등을 상호 검증하는 맞장토론을 갖는다.

경기지사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유시민 후보가 승리를 거둠에 따라 경기지사 선거전은 한나라당 후보인 김문수 현 지사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 안동섭 민주노동당, 심상정 진보신당 후보의 4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특히 유시민 후보의 극적인 단일화가 향후 본선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이번 토론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이는 양 후보간의 첫 TV토론이다.

특히 SBS 시사토론은 한 후보자가 토론 주도권을 갖고 상대후보에 질문공세를 펴는 '상호 검증 토론' 등을 통해 후보간 입장차는 물론 정책과 자질 등을 비교 검증할 수 있도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