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전국 137개 점포에서 고시히카리 초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홈플러스 매출액 기준 6위,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한 초밥은 주간 평균 약 80만개가 팔리는 베스트 셀링 상품이다.

   
▲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기존 일반미로 만든 초밥을 고품질의 상품으로 선보이고자 초밥 전 품목을 고시히카리 쌀로 만들어 ‘고시히카리 초밥’으로 변경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서해 앞바다에서 자연산으로 잡아 HACCP 인증 공장에서 가공한 광어 초밥 △국내산 붉은 대게를 사용한 붉은 대게 다리살 초밥 △연어의 가장 고급 부위인 뱃살을 사용해 토치로 살짝 구운 연어뱃살 초밥 등이다. 가격은 각각 500원·700원·800원이다.

홈플러스는 고시히카리 초밥 론칭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7일 동안 고시히카리 초밥 전 품목을 개당 5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달 출시한 고시히카리 도시락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는 도시락과 초밥류뿐 만 아니라 삼각김밥·롤·김밥류에도 고시히카리 쌀을 사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