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베트남 하노이에 건립된 ‘롯데센터 하노이’의 건립 완공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 행사를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1만4000여㎡(약 4200여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65층, 연면적 25만3000여㎡(약 7만6000여평)에 이르는 규모로 높이는 272m다.

   
▲ 롯데센터 하노이 전경/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이 건물에는 ▲롯데마트(지하1층) ▲롯데백화점(1층~6층) ▲인텔리전트 오피스(8~31층) ▲서비스드 레지던스(서관 33~64층) 258실 ▲호텔(동관 33~64층) 318실이 각각 들어선다.

최상층인 65층에는 전망대와 스카이워크가 설치되며 옥탑층에는 베트남 하노이 최고층 옥외 레스토랑 ‘탑 오브 하노이(Top of Hanoi)’가 자리를 잡는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센터 하노이는 베트남에 선보이는 첫번째 인텔리전트 복합단지로 이 곳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브랜드를 베트남에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에서의 삶의 질을 한층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허브와 라이프스타일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