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 평균 추석 연휴는 4.3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08개 기업을 상대로 추석연휴와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는 4.3일로 작년에 비해 0.1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기업 규모별 휴무 일수는 대기업은 4.8일, 중소기업 4.1일로 대기업이 0.7일 긴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체휴일인 내달 10일에 대기업은 89.2%, 중소기업은 62.8%가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추석 경기에 대해서는 작년보다 나빠졌다는 응답이 48.2%로 작년보다 5.9%포인트 높아졌다.

기업 평균 추석 연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휴일 적용돼도 많이 쉬지 못하네” “기업 평균 추석 연휴, 실망스럽다” “기업 평균 추석 연휴, 대기업이 역시 많이 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