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장, 17명 선정 누군지 보니 '깜짝'...혜택은? '어마어마'

대한민국 명장 17명이 선정됐다. 우수 숙련기술인 50명, 숙력기술전수자 6명도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올해 대한민국 명장을 포함한 우수 숙련기술인 7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인물 및 업체는 산업현장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명장 17명을 비롯해 숙련기술전수자 6명, 우수숙련기술자 50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1개사다.
 
   
▲ 대한민국 명장 전기부문에 선정된 현대제철 김영도 기장
 
숙련기술인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명장은 부영CST㈜ 최동준 대표와 ㈜효성중공업PG 김의곤 반장, 현대제철 김석준 기장, 두산중공업㈜ 신홍광 기술부장, ㈜밀레니엄서울힐튼 박효남 조리상무 등이 뽑혔다.
 
대한민국 명장 선정자에는 대통령 명의 증서와 휘방, 명패가 수여되고 일시장려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동일 직종에서 계속 종사할 경우 매년 장려금이 지급되고 기술선진국 산업시찰 등 각종 혜택도 받는다.
 
대한민국 명장으로 가는 중간단계라고 할 수 있는 우수 숙련기술자 50명은 산업현장에서 7년 이상 근무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 숙련기술자 증서와 일시장려금 200만원을 받는다.
 
전수대상자를 양성할 수 있는 숙련기술전수자 6명과 숙련기술장려 우대문화 확산에 기여한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1개사는 각각 노동부장관 증서와 명판 수여,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대한민국 명장과 숙련기술전수자 등에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숙련기술인이나 사업체는 매년 초에 게시되는 공고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 명장 선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명장, 이번에 17명 선정됐다는 거구나"  "대한민국 명장, 혜택이 어마어마하네"  "대한민국 명장, 할만 하겠다"  "대한민국 명장, 한 우물을 파 온 장인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