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아시아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 올해 행사가 오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광고제는 '인플루언스(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소통(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세계 각국 전문가와 함께 세계 광고 시장의 최신 정보와 흐름을 공유한다.

문체부는 올해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만645편의 광고가 출품됐고, 이 가운데 각국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811편이 소개된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 금, 은, 동상 수상작이 결정된다.

또 초연결시대 마케팅 소통 사례와 동향을 폭넓은 시각으로 조망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메인 스테이지, 오픈 스테이지, 비디오 스테이지로 나눠 50여개 강연을 진행하며, 특히 '인플루언스(Influence)'라는 주제에 걸맞게 비디오 스테이지가 신설돼, 마케팅·광고업계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는 1인 미디어의 성장과 미디어 생태계 변화를 살핀다.

문체부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전문 광고인 외에도 광고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며, 누구나 일반인 본선 진출작과 세계공익광고특별전, 제일기획·이노션·대홍기획 등 국내 광고회사가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 공개 강연인 오픈 스테이지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광고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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