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8~29일 개최…9월 10일까지 참가자 접수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가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의 주관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요가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온 밀양시가 요가 분야의 뛰어난 교수진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갖춘 원광디지털대학교를 다시 한번 주관사로 선정하면서 양 기관의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포스터./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는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다음달 28일부터 29일까지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2018년 개최된 ‘국제요가콘퍼런스’ 및 ‘국제요가대회’가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로 확대되면서 요가와 문화가 결합된 고품격 K-Yoga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페스티벌은 양일간 국제요가대회, 국제요가콘퍼런스, 요가콘서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는 밀양시에서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다.

대회는 각각 △2인 △3-6인 △7인 이상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의 시상식 총상금은 1640만원이다.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9월 29일 폐회식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9월 10일(화)까지 온라인 신청을 완료하고 음원과 시연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시연영상을 통해 본선 진출팀 30팀이 결정된다. 

요가대회 전 ‘SNS이벤트’도 진행된다. 일상생활 또는 요가수련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대회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종순 국제요가대회 조직위원장(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장·요가명상학과장)은 “이번 요가대회가 세계 요가인들을 하나로 묶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올해도 국내외 많은 요가인들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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