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토교통부.

[미디어펜=손희연 기자]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서울 1만5473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아파트 7만3600여가구의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11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7만3632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12만1000가구)보다 39.4%, 5년 평균(9만3천가구)과 비교해 20.4% 줄었다. 서울은 작년 동기보다 22.8% 많은 1만5473가구, 수도권 전체로는 42.0% 적은 3만877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9월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4932가구), 10월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1248가구), 11월 강남구 암사동 힐스테이트암사(460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됐다.

수도권의 경우 9∼11월 경기 평택시 동삭동 지제역 더샵 센토피아 공동1(9월, 1280가구),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원 스프링카운티 자이(10월, 1345가구), 의왕시 포일동 센트럴 푸르지오(11월, 1774가구) 등의 입주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이외 지역에서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 파크자이(9월, 1495가구), 부산 강서구 화전동 부산명지 화전지구 우방아이유쉘 B1(11월, 1515가구) 등의 입주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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