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20일(화요일) 오늘날씨는 밤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오후 5시 현재 충청과 호남 일부를 제외하고는 폭염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내일 비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내리겠으나 점차 확대돼 모레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더위는 한 풀 꺾이겠다.

   
▲ 밤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사진=미디어펜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폭염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경상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 있겠다.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도 느리게 북상하면서 동반된 남해와 동해상의 비구름대의 이동도 시속 약 15km 속도로 느리게 북서진하고 있다.

내일날씨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이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경남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충청도,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남부에는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겠다. 내일 불쾌지수는 매우 높음, 식중독지수는 경고, 자외선지수는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청주 대전 전주 목포 대구 포항 울산 부산 24도, 수원 세종 광주 23도, 춘천 강릉 22도, 제주 25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청주 대전 대구 31도, 인천 강릉 부산 29도, 수원 세종 전주 광주 목포 포항 제주 30도를 나타내겠다.

내일 비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내리겠다. 모레 새벽부터 낮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북남부에는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중기예보)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25일과 26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에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니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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