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레드벨벳의 신곡 콘셉트 의상이 디자인 무단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

해외 브랜드 Paris 99은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K팝 그룹 레드벨벳이 내 작품에 영감을 받아 의상을 입었다는 것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Paris 99 측은 "하지만 SM, 어느 누구도 디자인 협력을 위해 연락을 취한 적이 없다"면서 "원했다면 참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M은 아티스트와 함께 만든 우리 이미지를 사용했다. 매우 고통스럽다. 우리의 노고를 자신의 것으로 낙인찍었다"며 SM엔터테인먼트의 이미지 무단 도용에 깊은 유감을 드러냈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사진=Paris 99


레드벨벳은 오늘(20일)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와 타이틀곡 '음파음파(Umpah Umpah)'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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