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정부의 가계통신비 경감 정책에 발맞춰 이동통신 가입비를 50% 인하한다.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가입비를 기존 1만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기존 요금제 대비 음성통화량 혜택을 늘린 장애인 전용 42 요금제를 오는 29일부터 추가로 선보인다. 향후 장애인 전용 요금제의 데이터와 영상통화 제공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내달부터는 노년층의 통화패턴에 따른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LTE 데이터 제공량을 강화한 ‘시니어 34요금제’를 출시한다. 아울러 선불요금제의 음성통화 요율도 인하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가입비 인하 및 신규 요금제 신설로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