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조나단이 고깃집 아르바이트 중 상처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 조나단이 출연했다.

2013년 방송된 KBS2 '인간극장'에 가족과 함께 출연, '콩고 왕자'로 유명세를 얻은 조나단. 그는 최근 얼굴 때문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조나단은 "제가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서빙을 하면 손님들이 외국인 아르바이트생을 보고 놀라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한 번은 '불판 교체해드릴게요' 했는데, 손님이 '한국말 잘한다'며 나이를 물어보더라. 스물이라고 답하니 웃으면서 '아들이?'라고 물어보더라"라고 고백, MC진을 폭소케 했다.

그는 "손님이 외국인 나이를 가늠 못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듣고 화장실에 가서 몇 번씩 거울을 봤다. '이건 아닌데' 싶었다"고 전해 짠내를 유발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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