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성규가 프리랜서 선언 후 달라진 수입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장성규와 오현경이 밥 동무로 출연,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장성규에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회사를 나온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이유는) 돈이다"라고 솔직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성규는 수입이 얼마나 늘었는지 묻는 말에 "15배 이상 늘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경규가 "다른 사업에만 안 뛰어들면 된다"고 조언하자 장성규는 "영화만 안 하면 되냐"고 반문, 영화감독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장성규는 지난 4월 JTBC 퇴사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12년 JTBC 개국과 함께 특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한 장성규는 '아침&' 등 뉴스와 교양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아는 형님', '방구석 1열'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입담을 뽐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장성규는 JTBC 자회사인 JTBC 콘텐츠 허브 소속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로 활동 중이며, 최근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운영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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