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르 드 DMZ' 포스터' [사진= 경기도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까지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달리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강원도 및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는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 '마스터스 도로 사이클 대회', '일반 동호인 도로 사이클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는 30일부터 강원 고성·인제·화천, 경기 연천·파주·김포를 지나 강화도를 순환하는, 510㎞ 코스의 동-서 횡단 경기다.

국내·외 청소년 21개 팀 190여 명이 출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컵'(N-Cup) 대회로 열려 1∼25위 국가가 출전 자격을 얻게된다.

마스터스 대회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 고성∼경기 연천 320㎞ 코스를 달리며, 23개 팀 205명이 참가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동호인 대회는 31일부터 이틀간 강원 인제에서 열리며,  남자는 86㎞, 여자는 55㎞ 코스를 각각 달리게 되며고, 총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자전거연맹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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