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센스가 4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패션 매거진 나일론은 지난달 22일 정규앨범 '이방인'으로 돌아온 래퍼 이센스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 사진=나일론


이센스는 '이방인' 발매 후 소회에 대해 "걱정한 것보다는 반응이 훨씬 좋고, 기대한 것보다는 안 되는 것 같다. 이거보다 더 위가 있는 것 같고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차다. 어서 다음 것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첫 정규앨범 'The Anecdote'의 성공으로 다음 음반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는지 묻자 그는 "근본적인 것을 해결해야겠더라. 내 안에서만 끙끙대며 끌어안고 있는 것보다는 차라리 발표를 하고 그 어떤 피드백이든 받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답했다. 

이센스는 마치 숙제를 마친 것 같은 지금 확실하게 후련하고 기분이 좋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잦은 방송 출연으로 이미지 소비가 되는 것을 경계하진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걸 생각하기엔 너무 늦었다. 신비로운 콘셉트를 가지려면 무엇보다 매우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했다"면서 "이미 나의 많은 모습들이 공개됐고 이게 편하다. 음악만 신경 써서 잘하면 된다"고 자신했다.


   
▲ 사진=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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