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국정농단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순실 씨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는 29일 내려진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선고기일을 열고 이들 세 사건의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이 세 사건은 지난 2월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 회부됐고, 지난 6월까지 여섯 차례 심리를 했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의 경우 기소된 지 2년 4개월, 이 부회장은 2년 6개월 만에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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