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올뉴쏘렌토를 출시되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내부디자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 뉴 쏘렌토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올뉴쏘렌토, “친환경성 높인 심장으로 돌아왔다”...유로6 기준달성/미디어펜

450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올 뉴 쏘렌토는 쏘렌토R 출시 이후 5년 4개월 만에 출시된 신차로 주행 성능과 안전성, 공간 활용성 등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올뉴쏘렌토는 국산 SUV 최초로 유로 6 기준을 달성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디젤 R2.0 ▲디젤 R2.2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아차는 올뉴쏘렌토를 출시하며 엔진 성능의 개선을 통해 실용영역 중심의 주행성능 최적화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 엔진의 흡입공기를 압축, 밀도를 증대시키는 전자식 터보차저(E-VGT)의 효율을 개선하는 등 실제 주행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중속 영역에서 높은 힘이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키고 체감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올뉴쏘렌토에 탑재된 R2.0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의 동력성능에 공인연비 13.5km/ℓ로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2WD 5인승, 18인치 타이어, 복합연비 기준)

R2.2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13.4km/ℓ의 공인연비를 갖췄다. (2WD 5인승, 18인치 타이어, 복합연비 기준)

유로 6 기준을 달성한 R 엔진은 질소산화물(NOx) 정화 촉매와 매연 정화 필터로 구성된 신규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질소산화물을 기존 대비 56% 저감시켜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 올뉴쏘렌토 엔진룸 사진/미디어펜

이를 통해 올뉴쏘렌토는 국내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 2015년 9월까지 한시 적용)

또한 정차 중 엔진이 일시 정지되고 출발시 자동으로 시동이 걸려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치인 고급형 ISG 시스템을 국산 SUV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해 실도로 주행에서의 체감 연비를 높이고 경제성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올뉴쏘렌토는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변속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변속감 및 가속성능을 구현했다.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뉴쏘렌토 동력성능, 유로6 대단하다”, “올뉴쏘렌토 동력성능, 이엔진을 쏘나타나 그렌저에도 달았으면”, “올뉴쏘렌토 동력성능, 성능도 괜찮다”, “올뉴쏘렌토 동력성능, 알수록 갖고 싶다”, “올뉴쏘렌토 동력성능, 정말 차 바꿀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