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3개 금융안전망 기관은 '2019년도 공동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예금보험공사


이날 워크숍은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90여명의 검사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검사 워크숍은 기관간 공조를 강화하고 공동검사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미·중간 무역분쟁과 일본의 부당한 무역보복 조치로 인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3개 기관이 긴밀히 공조해 금융안정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감원과 한은, 예보 등은 앞으로도 정기적 만남과 교류를 통해 금융회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금융안정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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