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신세계그룹은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주민센터에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1호 설치한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오픈했다.

   
▲ 신세계그룹 제공

희망장난감도서관은 0~7세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하고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해주는 공간이다.

이에 따라 △이웃끼리 학습지도 △놀이 △체험활동 △등하교 동행 등 육아 품앗이가 가능해져 자녀 양육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여성가족부는 신세계그룹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장난감도서관과 결합해 앞으로 이 공간의 운영 및 프로그램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개관 첫날인 이날 오후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쿠션 만들기 놀이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