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기섭·정유나 커플이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가 된다.

유키스 기섭(이기섭·28)과 배우 정유나(28)는 24일 오후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김용명이 맡았으며, 가수 허각과 유키스의 리더 수현이 축가를 부른다.

기섭은 "10년간 활동했고 무대에 서봤지만 오늘만큼은 다른 느낌의 떨림이다. 이런 모습들을 기대해왔는데 꿈이 이뤄졌다는 게 감격스럽다. 미래가 굉장히 기대되는 하루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유나는 "이해도 해야 하고 존중도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걱정되지만 설렘도 있다. 앞으로의 저희 앞날이 기대된다"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기섭은 2009년 유키스 미니 3집 'Conti Ukiss'의 타이틀곡 ‘만만하니’로 데뷔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소집해제는 오는 2021년 1월이다.

정유나는 모델 겸 배우로, 유키스의 소속사 NH EMG 연습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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