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가 모델 송해나와 함께 집 찾기에 나섰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리마인드 신혼집을 찾는 결혼 5년 차 의뢰인 부부가 등장한다. 일을 그만두고 부부만의 행복을 위해 세계 여행을 다녀왔다는 이들은 2년 동안 전 세계 15개국을 돌아다녔다고. 

여행 후 친정집에 머물며 새롭게 시작할 신혼집을 찾고 있다는 의뢰인 부부는 2년 동안 많이 변한 부동산 시세에 놀라 '구해줘! 홈즈'에 도움을 요청했다. 의뢰인 부부는 친정집과 가까운 인천 인근 역세권에 1억 미만의 방 세 개가 있는 전셋집을 원한다는 역대급 조건을 내세웠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방 구하기에 앞서 박나래는 자신의 절친이자 나래바 단골손님인 모델 송해나를 복팀의 히든카드로 직접 영입했다. 송해나는 "자취 생활 7년 동안 이사만 5번 했다"며 이번 미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나래와 송해나의 절친 케미는 시작부터 빛났다. 의뢰인을 만나고 온 두 사람은 의뢰인의 조건을 유행가 가사처럼 노래로 불렀다고. 특히 찰진 리듬감과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중독성 짙은 곡을 탄생시켜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매물을 살펴보는 동안에도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매물의 거실 길이를 측정하기 위해 송해나가 런웨이 워킹을 선보이자 박나래 역시 자신만의 스타일로 거실 길이를 측정,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이 발품 중개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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