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가 풋풋했던 연애 시절을 회상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현·메이비의 연애 시절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 메이비는 지인 작곡가에게 듀엣송 의뢰를 받아 직접 작사에 나선다. 메이비는 과거 이효리의 '텐미닛', '겟 야'(get ya) 등의 히트곡을 남긴 작사가로 2016년 윤상현의 '내 안의 그대'를 끝으로 작사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편하게 작사할 수 있도록 독박 육아를 자청하고, 메이비는 작사 영감을 얻기 위해 윤상현과 연애 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로 향한다. 연애 시절 윤상현과 첫 키스를 했던 장소에 도착한 메이비는 뜻밖의 사실에 깜짝 놀란다. 그 시각 집에 홀로 남은 윤상현은 삼남매의 기습 사고에도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는가 하면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리소토까지 만들어낸다.


   
▲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작사 후 윤상현과 재회한 메이비는 "오빠, 왜 이렇게 날 애태웠어?"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메이비는 "오빠 때문에 자전거로 한남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 분노의 질주를 했다"고 고백하고, MC들은 "밀당의 고수"라고 평해 윤상현을 당황하게 한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현이 메이비와 썸 타던 시절 메이비가 남사친과 있다는 말에 한밤중에 달려간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밀당남이던 윤상현을 직진남으로 거듭나게 한 메이비 남사친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