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토너먼트 게임 존에서 게이머들이 240Hz 고주사율의 ‘CRG5’ 27형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현장형 게임 개발 인재를 전문 양성하는 게임인재원이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콘텐츠 인재캠퍼스에서 게임인재원(이하 인재원) 개원식을 개최, 제1기 교육생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재원은 첨단 융·복합 기술, 현장 연계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게임산업 전문인력 교육과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장형 실무 인재를 키우는 취업 연계형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게임 관련 전공 학생 등 예비 취업, 창업 인력을 대상으로 으로, 게임 그래픽과 게임 프로그램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학기당 12주씩, 총 2년간 8학기제로 이뤄진다.

인재원은 무료 교육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최신 기술변화와 추세를 반영한 게임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소수 정예의 게임 개발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인재원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최근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화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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