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데, 만 19~39세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으며, 5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도 무방하다.

4차 산업혁명.지구온난화 등 환경기술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일자리, 처출산.고령화.가계부채.개인정보유출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문화콘텐츠.도시재생 등 성장가능성 높은 일자리,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의 '사각지대 보완 일자리' 등 새로운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A4 5장 이내, 또는 PPT 10매 이내로 작성, 신청서 등 서류와 함께 경기도 및 시군 일자리지원시스템에 내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판교스타트업에서 열리는 최종 성과발표대회에 나설 1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발표대회에 최종 진출한 팀이나 개인에게는 50만원의 활동비와 아이디어 숙성을 위한 촉진자 매칭, 4~5주 간의 인큐베이팅이 지원된다.

최종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상위 6개 팀에게는 최우수상 1팀에 500만원, 우수상 2팀 200만원, 장려상 3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