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아빠 김영오씨 단식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김영오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8월 28일 단식 46일차. 46일 만에 단식을 중단하며 긴 싸움을 위해 새로운 출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 YTN 뉴스 캡처

앞서 김영오 씨는 단식 40일째인 지난 22일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병원 입원 중에도 미음을 거부하고 45일 동안 단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 씨의 둘째 딸 유나양이 '단식 중단'을 간청해온 데다 시골의 노모도 막내 아들의 단식 사실을 알고는 건강까지 악화되는 등 남은 가족들까지 힘들어하자 단식 중단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유민아빠 단식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민아빠 단식 중단, 힘내세요” “유민아빠 단식 중단, 빨리 회복 하길” “유민아빠 단식 중단, 가족들이 걱정이 많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