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관광공사 로고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유사나 헬스 사이언스의 아시아 태평양 기업회의를 유치, 관련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할 예정이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고양시, 킨텍스와 힘을 합쳐 2년동안 유치활동을 전개, 중국과 말레이시아 및 대만을 제치고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며, 26일 이렇게 밝혔다.

또 2020년의 한국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유관기관과 협력해 2025년까지 5년 연속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사나 헬스 사이언스는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웰니스 기업으로, 지난 1996년부터 세계 24개국에 지사를 운용중인데, 2020년 열릴 기업회의에는 아태지역 12개국, 약 1만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회의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01억, 부가가치유발효과 226억, 소득유발효과 108억, 취업 및 고용유발효과 약 800명이 예상되며, 경기도에는 약 30%의 효과가 예상된다.

이 회의는 지난 5년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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