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DMZ 평화통일마라톤'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6일 파주 임진각에서 '2019 DMZ 평화통일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회는 풀 코스(42.195㎞), 하프(21.0975㎞), 10㎞ 달리기와 6㎞ 걷기 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풀 코스는 임진각을 출발해 리비교 사거리를 반환점으로 국도 37호선을 거쳐, 통일대교 건너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달린 후, 임진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하프 코스는 국도 37호선 여우고개를 1차 반환점으로 하는 것 외에 풀 코스와 같은 구간을 달리고, 10㎞ 코스는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 북쪽 군내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게 되며, 6㎞ 걷기는 통일대교 북단까지 갔다가 온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2일까지 DMZ 평화통일마라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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