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올여름 최강의 코믹 판타지 어드벤처 '레드슈즈'가 2019년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 타이틀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레드슈즈'는 이날 오전 10시 누적관객수 76만 771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레드슈즈'는 2019년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4월 개봉해 누적관객수 76만명을 기록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은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 사진=영화 '레드슈즈' 메인 포스터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다.

'원더풀 데이즈' 홍성호 감독을 주축으로 디즈니 출신 김상진 애니메이션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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