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시청자들의 호평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

SBS 남아공 월드컵 특별기획 ‘태극기 휘날리며’가 16일(일) 저녁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남 땅끝 마을을 찾아 미래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는 어란진 초등학교 풋살부 어린이들의 염원을 담는 장면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전국을 오가는 국민들을 직접 만나 태극기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MC군단의 열정적인 모습이 담겨졌다.

이어 ‘태극기 휘날리며’는 청학동, 정동진, 태안, 대포항, 지리산 등 전국 방방곡곡의 응원을 담아왔고, 미국 LA까지 가 해외 교포들의 응원 사진을 담아오는 열의를 보였다.

‘태극기 휘날리며’ 관계자는 “방송이 나가지 않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태극기에 더 많은 사진을 담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고군분투하는 MC군단의 감동적인 노력에 사진을 보내주는 국민들의 참여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해남 땅끝 마을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MC들이 직접 찾아가 국민들의 염원과 함께 100만 사진으로 태극기 만들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