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위원장 NHN 분당 신사옥 방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오후 분당 NHN사옥을 방문하여 "NHN이 세계 1등이 되야한다."고 김상헌대표에게 주문했다.

또,최위원장은 26층에 들러 NHN 일본법인의 모리카와 아키라대표와 중국법인의 배창원그룹장, 김종우팀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NHN이 전세계로 뻣어 나가는데 중국과 일본이 교두보로서 역할을 해야한다."고 NHN의 해외진출을 강조했다.

중국담당자들과 화상회의에서 최위원장은 "중국시장이 큰 만큼 현지 협력을 통해 새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위원장은 일본법인의 모리카와 아키라대표에게 운영상 어려움은 없는지 묻자 아키라대표는 일본에는 IT관련 인재가 적어 채용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최위원장은  일본진출한지 10년째 되므로 터전을 잡도록 분발하라고 격려했다.



NHN을 방문한 최시중위원장이 4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김상헌대표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NHN을 방문한 최시중위원장이 4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김상헌대표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27층으로 자리를 옮겨 NHN임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지 전 최시중위원장은 "내가 NHN을 찾아오고 관심을 가진 이유는 몇가지가 있으며 가장 큰 이유는 NHN이 국민기업이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이 10시일반으로 참여한 그런 기업이 전 국민에게 가슴흐뭇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위원장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NHN이 해외로 진출해서 국가 경쟁력을 높여 국력시장에 힘써야 한다고 말해 국내1등에 머물지 말고 해외에서 시장을 넓혀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NHN신사옥의 명칭은 'green factory'라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친환경적인 부분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  사진은 27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의 모습이며 천장을 덮지 않고 배관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비용절감과 친환경의 효과를 동시에 구현했다.
▲NHN신사옥의 명칭은 'green factory'라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친환경적인 부분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 사진은 27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의 모습이며 천장을 덮지 않고 배관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비용절감과 친환경의 효과를 동시에 구현했다.


신사옥을 둘러본 것에 대해서는 "이런류의 건물구조 이용도 분명히 한세대 합서 내다보는 NHN의 사고답다."며   "이렇게 천장높은 뚤린 사무실이 신선하게 느껴진다."고 NHN신사옥에 대한 느낌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