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중·고등학생 급식에 국산 치즈·발효유 제공
   
▲ 우리 농식품 소비 캠페인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1일까지 우리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농식품과 식품명인 제품 등 276개 품목이 실린 '우수 농식품 모음집'을 중기중앙회 회원 조합, 지역 본부, 노란우산공제센터 등에 배포한다.

두 기관은 또 28일에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 앞마당에 우리 농식품 홍보·판매장도 설치해 예약 판매를 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2학기부터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의 152개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발효유·치즈 급식을 시범 공급한다.

치즈는 국산 원유를 사용하고, 설탕과 인공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이다.

농식품부는 발효유·치즈 급식 시범사업은 성장기 학생의 신체발달, 건강증진, 발효유·치즈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12월에 시범사업 만족도를 조사해 추후 확대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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