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33층, 총 1945가구 브랜드 대단지… 745가구 일반분양
5호선 더블역세권 입지를 비롯 교통, 교육, 자연, 생활 인프라 풍부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롯데건설은 오는 30일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2-1구역(거여동 181, 202번지 일원)을 재개발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74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84, 108㎡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28가구 △59㎡B 24가구 △59㎡C 12가구 △84㎡A 36가구 △84㎡B 187가구 △84㎡C 331가구 △84㎡C-1 79가구 △84㎡D 38가구 △108㎡ 10가구 등이다. 전용 108㎡ 10가구를 제외한 대부분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고품격 외관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2.4m 높이의 높은 천장고를 비롯해 수입 주방가구 및 원목마루(유상옵션), 유럽산 거실 아트월 타일 등 하이 퀄리티의 내부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규모에 맞춰 대규모로 조성된다. 롯데캐슬만의 고급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가 들어선다.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GX룸, 샤워실 등 운동시설은 물론 L-다이닝카페, 키즈존, 스터디클럽, 게스트룸 등이 꾸며진다.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돼 향후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45% 이상의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친환경 조경 설계도 선보인다. 아로마가든, 생태연못, 커뮤니티플라자 등 다양한 식재를 단지 곳곳에 조성하고 입주민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캐슬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캐슬 스마트홈'도 적용된다. 이를 통해 가스밸브, 난방, 조명 등 집 내부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날씨정보 조회, 알람 설정 등도 가능하다. 또 원패스&주차위치인식 시스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인접한 서하남IC, 송파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수서역 SRT도 가깝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비롯해 성내천, 오금공원, 천마공원, 올림픽공원, 성남GC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송파, 위례, 하남 등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마천초, 영풍초, 보인중, 보인고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스타필드 위례, 잠실롯데몰, 가든파이브 등도 이용하기 좋다.

한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 등 금융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관하는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183-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청약일정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당해 1순위, 6일 기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7일 당첨자 발표 후 9월 30일~10월 2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