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사회적도시농업'에 참여할 복지기관을 모집한다고, 28일 경기도가 밝혔다.

사회적도시농업이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사회 안으로 끌어들이는 농업방식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농업 프론티어와 사회복지사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모집하며,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기관 중 2개를 선정, 도시농업 전문가와 함께 가을농사를 짓게된다.

취약계층에게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과 상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위원 진흥원장은 "마을 중심 공동체를 통해 지역의 나눔과 실천으로, 치유와 돌봄의 사회적도시농업을 열어갈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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