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8가구 중 53~84㎡ 247가구 일반분양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삼호는 오는 30일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2구역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평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총 110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3~84㎡, 2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3㎡ 42가구 △59㎡A 93가구 △59㎡B 15가구 △59㎡C 11가구 △84㎡A 12가구 △84㎡B 35가구 △84㎡C 39가구 등으로 구성돼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메가박스, 하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사능천과 수변공원, 약대울 체육공원, 천마산, 백봉산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평내초·중·고, 신천초, 백봉초 등의 명문학군과 함께 도서관과 각종 학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e편한세상 평내’는 추진이 확정된 GTX-B노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17분에 이동할 수 있다. 경춘선(ITX) 평내호평역이 도보 10분 내에 있어 이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로 닿을 수 있다. 또 8호선 연장선 별내역이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평내IC와 동호평IC가 자리하고 있어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와 경춘북로를 통해 20분 내외로 서울 진입이 가능하며, 광역급행(M)버스로 잠실까지 30분대로 닿을 수 있다. 

아울러 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1일이다. 계약기간은 23일부터 25일까지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e편한세상 평내는 조정대상지역인 남양주시에서도 민간택지라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인 경우 1주택자 뿐 아니라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지역 내 수요와 서울 거주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평내는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 받아온 지역인데 GTX 호재와 함께 첫 1군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평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169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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