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G 임직원과 소속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 노후주택을 찾아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HUG

[미디어펜=손희연 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직원과 소속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 소재 노후주택 총 두 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26일과 28일 두 차례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HUG 임직원 및 소속 대학생 봉사단은 HUG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 취약계층 주거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대내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UG는 2007년부터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1가구 당 최대 500만원의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919세대(41억원)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두 채의 주택은 모두 부엌, 화장실 등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누수로 인해 벽지, 장판 상태가 열악하여 거주자의 주거 안전과 건강을 위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HUG는 부엌, 화장실 공사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고 HUG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은 공사 시 발생한 폐기물 처리, 집기류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UG 대학생 봉사단 정대연씨는 “‘HUG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을 위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어 기뻤다”며,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주위를 돌아보는 마음가짐을 기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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