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증받은 경기도 시장·군수·서장 연석회의기록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역사가치가 담긴 역대 경기도지사 기록물 수집작업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수집작업은 고 김영기 3대 도지사 며느리인 이옥례(93) 씨에게서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9점의 기록물을 기증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 씨가 지난달 10일 ▲도지사 명패 ▲경기도청 이전기념 자개함 ▲경기도 시장, 군수, 서장 연석회의기록 ▲도지사 취임 축하문 철 ▲경기도민회 운영위원 위촉장 ▲경기도민회 고문추대장 ▲자서전 ▲설송 병풍 ▲권동수 병풍 등을 기증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역대 도지사와 유족을 대상으로 기록물 기증을 유도하고, 기증받으면 경기도기록원(이하 기록원)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공개할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기록관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