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성 유격수 이학주가 20일만에 1군 복귀했다.

삼성 구단은 29일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대구 홈경기를 앞두고 이학주를 1군 등록하고 외야수 박찬도를 엔트리 제외했다. 

이학주는 허리 통증으로 지난 9일 1군 등록 말소돼 치료를 받아왔다. 이날 경기에 이학주는 복귀하자마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학주가 자리를 비운 동안 유격수 자리를 잘 지켜줬던 박계범이 2루수(1번타자)로 옮기고,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김상수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 사진=삼성 라이온즈


늦깎이 신인 이학주는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기용되며 95경기에 출전, 타율 2할5푼7리 6홈런 28타점 15도루로 공수주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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