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혼자산다' 기안84·김충재가 예술혼을 불태웠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가 김충재를 도와주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기안84는 김충재의 흉상 만들기 작업을 도와주기 위한 모델로 나섰다. 평소 김충재에게 도움을 많이 받은 그는 똑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인내해야 하는 일임에도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

기안84는 작업 초반부 얼굴이 꽉 막혀있음에도 여유로운 의사표현을 해냈다. 김충재와 자연스럽게 글씨를 쓰며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허밍으로 퀴즈까지 내며 장난을 쳤다고. 하지만 이내 시간이 지날수록 답답해하며 발버둥을 쳤다는 후문이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제공


작업 중 기안84는 본의 아니게 시각적 쇼크를 선사하기도 했다. 그는 마치 히어로 영화의 등장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충격적 비주얼로 김충재조차도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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