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퀸덤'에서 박봄이 쟁쟁한 걸그룹들 사이 솔로로 출격, 감동적인 무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9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컴백 전쟁: 퀸덤'(이하 '퀸덤')에서는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박봄 등 여섯 팀이 경연 무대를 펼쳤다.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을 담는 프로그램.

'퀸덤'에서는 3번의 사전 경연 무대와 한 번의 생방송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싱글 앨범이 동시 발매되는 것은 10월 24일 오후 11시. 

주제에 따라 각자 준비한 무대로 벌이는 3번의 사전 경연 결과와 사전 공개된 음원 점수, 그리고 10월 31일 신곡 컴백 무대 파이널 생방송 투표 결과를 종합해 컴백 전쟁의 승자를 가린다.


   
▲ 사진=Mnet '퀸덤' 방송 캡처


이날 '퀸덤'에서 2NE1 출신 박봄은 유일한 솔로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뭔가 많은 생각이 든다"며 홀로 채워야 하는 무대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박봄은 "'나는 솔로인데 어떡하지?'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고 이게 맞는 건가 싶다"면서 "2NE1 멤버들이 있을 때가 그립더라. '퀸덤'에 다 같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되게 많이 허전하더라"라고 2NE1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2NE1 시절 연습실을 꽉 채워줬던 친구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지만 열정을 다해 연습한 박봄. 그는 "노래는 제대로 하고 싶다. 혼자 있으면서 많이 연습을 했다"면서 "저는 (이번 경연을) 가창력으로 승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사진=Mnet '퀸덤' 방송 캡처


이어 무대에 오른 박봄은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이자 자신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YOU AND I'(유 앤 아이)를 열창했다. 그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를 단숨에 장악했다. 공연 말미에는 코러스 콰이어가 등장, 웅장한 무대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박봄은 무대를 마친 뒤 '퀸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등이 욕심나기 시작했다"며 달라진 마음가짐과 포부를 밝혔다.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로 추진력을 얻은 괴물 솔로의 출사표였다.

한편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