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경진대회에 8개 품질분임조 참가…금상·은상·동상(6) 수상
   
▲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4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한수원 예천양수발전소 기술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2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재생에너지·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수원은 26일부터 닷새간 경상남도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전력 생산 설비 개선으로 고장 건수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예천양수발전소 기술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 금상(1개)·은상(1개)·동상(6개)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전국 9200여개사 5만5000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9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40여년간 축적된 양수 발전 운영 경험과 관련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높은 품질 수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의 안전 최우선 확보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