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 소속 AS모나코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유럽 언론들은 이탈리아 출신 기자 탄크레디 팔메리의 트위터와 이탈리아 신문 ‘칼치오 메르카토’ 등을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AS모나코로부터 팔카오를 1년 임대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AS모나코 홈페이지

이날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팔카오의 임대료로 모나코에 2000만 유로(약 268억)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즌 임대영입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액수다. 또 구체적인 액수는 드러나 있지 않지만 다음 시즌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팔카오는 지난 1월 컵대회서 십자인대를 다쳐 브라질 월드컵에 뛰지 못했지만 이달초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아스날과의 경기로 컴백했다.

팔카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팔카오, 레알로 정말 가나” “팔카오, 레알 가면 정말 대박” “팔카오, 그동안 레알만 원하더니 결국 갈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